이제 아침부터 해양스포츠를 즐길 차례다.
처음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 가운데에 있는 포인트 지점에 도착한다음
바나나 보트를 탓다. 뭐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다. 속력도 느리고.. 손 놓고 타도 될듯하다. 이건 뭐 속은 느낌ㅜㅜ
두번째 제트 스키!!!
이건 좀 잼난다. 내가 직접 운전하고 속도도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어서 정말 재미 있었다.
실제로 제일 재밌는것은 소현이도 직접 운전했다는 사실인데 내가 뒤에 타니까 더 떨렸음. 떨어질까봐 ㅋㅋㅋ
파도를 가르며 속도를 점점 높이고 파아란 하늘을 쳐다보는 기분은 정말 상쾌했다.
그리고 스노쿨링!!!
생각만큼은 쉽지는 않았지만 금방 적응해서 수중 을 볼수 있었으나 나의 아내는 그렇지 못했었다.
소현이는 계속 짠물을 먹었고 힘들어 해서 결국 다른 팀보다 빨리 나와서 쉬었음. 대시 나중에 회 파티를 할때 좋은 자리에서 많이 먹었음.
아 그리고 바다 낚시도 했는데 처음에는 포인트가 안좋았는데 고기가 잘 안잡혔으나 나중에는 고기가 정말 잘 잡혔음.
스모킹 피쉬 라는애도 잡았는데 나중에 전부 회쳐서 먹었어요~~~
3마리 잡고 일등할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가위바이보에 져서 일등은 못했음. ㅠㅠ
그리고 점심은 어딘지 알수는 없으나 찜 꽃게와 해산물 그리고 맛난 베이컨등 고기들이 나오는 현지식이었음.
단지 파리들이 너무 많아서 먹는데 좀 방해가 되었어요.
그리고 오후까지 쉰다음 BUGGY CAR 를 타러 갔지용!!
특별한것은 없고 조그만 장남감 자동차며 운전하기는 편했음.
소현이도 운전막 시작한 터라 금방 적은해서 최여사님의 운전실력을 볼수 있었다. ^^
중간에 내려서 보라카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전망도 보고 해변에가서 사진도 찍고
=> 이때 내가 코코넛 쥬스 먹자니까 소현이가 다음에 먹자고 했는데 결국 집에 갈때까지 못 먹었음.;;
박쥐랑 사진도 찍고 재미난 시간이었음.
저녁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었는데 적당히 먹을만 했음.
뭐 먹었는지는 정확히 생각은 안나는데 한국식 이어서 그냥 그냥 이었다.
좀 현지 특산물을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어쨌든 오늘은 일정끝이고 끝난뒤 D-Mall 이란곳에 가서 눈 구경 하고 형님네 부부(나이 많으신 분들이었는데 이름이 잘..) 랑 같이
MANAN 에서 망고 쉐이크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났음.
폴라로이드 사진도 서로 같이 찍고 재미있었어요.
이제 샌즈 리조트에서는 마지막 시간이고 내일이면 샹그릴라로 옮기고
대망의 스쿠버 다이빙이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