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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들/신혼여행

신혼여행- 필리핀 보라카이 가는길 : 공항에서 10/3




인천공항에서 마닐라까지
 
가는길은 편했다. 돌아올때 도 느꼈지만 인천공항은 굉장히 크고 편의 시설도 좋은 공항인듯.

두번째 사진 보면 사진찍는데 뒤에서 사진찍지 말라고 소리치는 직원이 보인다ㅋ 소현이가 사진찍자고 해서 찍는데 출입국 심사 하는 곳은 사진촬영 금지라고 큼지막하게 써있었음.ㅡㅡ;; 소현아~~ㅋ



마닐라 도착하여 만나 가이드 '카렌'

우리는 돌아올때 마닐라 하루 스케쥴이 있었고 지금은 단순히 거쳐가는 과정중에 만났다.
보라카이로 가기 위해서는 보라카이 섬 옆에 있는 까띠끌란 이라는 곳에서 내려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되는데
우리는 비행기 사정상 '깔리보'라는 먼곳으로 갔다가 까띠클란 이라는 곳으로 다시 가야하는 스케쥴이 되었다.

나중에 올때도 똑같은 일이 발생하여 엄청 피곤하게 오고 올때 병도 걸리고 문제가 많았었던 여행 경로 였음. ㅠㅠ

어쨌든 사진은 웃고 있구만ㅋㅋ




이제 깔리보 도착
지금 부터 다시 1시간 30분동안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버스도 오래된 버스지만 그나마 에어콘이 나왔고 엄청 피곤한 상태여서 다들 자느라 정신없었음.

그래도 여행이라 깨면 마냔 좋아서 사진 찍고 놀고^^



완전 피곤에 쩔은 나;;

소현이는 마냥 좋덴다. 드디어 까띠끌란 도착해서 보라카이 들어가는 중
약 8시 정도 되었던 것 같다. 로밍을 해가서 가이드랑 연락이 되어 가이드는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덴다.

빨리 도착해서 쉬고 싶었음. 그래도 마음은 즐거웠다.

보라카이 도착하니 가이드가 마중나왔고 현지가이드인 찰리는 까띠끌란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왔다.

들어와서 현지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SANDS Resort' ,에 들어가 간단히 짐을 풀고

저녁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마사지 샵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황제 **마사지인듯한데 뭐 워낙 피곤해서 어떻게 받았는지 잘 모르겠다.ㅋ

단지 어제 하햣트에서 받았던 마사지가 너무 세게 받아서 그런지 계속 살살해달라고 말했던것 밖에 기억이 잘 안난다.

소현이는 잘 받는것 같았음. 역시 마사지 체질이야.

재밌는것은 여기 현지 사람들이 약간의 한국어를 한다는 것인데

"괜찮아요 sir?" 이런식으로 물어본다. 좀 재미있었음.ㅋ

마사지 받고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리조트 들어와서 바로 잤음.
리조트 내부 사진은 폴라로이드에 있는데 그냥저냥 깨끗한 방이었고 전망은 1층이고 바다쪽이 아니라 좋지 않았음.


내일은 기대되는 해양 스포츠의 날이다~~~~~~